투자 상식, 이야기

변동성을 타고 오르는 수익률의 비밀

2023. 05. 22

적립식 투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매월 저축하는 것처럼 여러 번에 나누어 투자하는 것을 뜻하죠.

주가 변동성의 예

‘정액 분할 투자’라고도 부르는데요. 비교적 쉽고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방법입니다. 일정한 금액을 주기에 맞춰 투자하면, 실시간으로 변하는 자산 가격을 좇으며 마켓 타이밍을 고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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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타이밍(Market Timing) 전략

가격이 내렸을 때 자산을 사서 가격이 올랐을 때 파는 전략. 주식에 적용하려면 글로벌 경제상황과 금융기관의 자금 동향, 각 기업의 성과, 투자자의 심리 등 여러 변수를 동시에 고려해야 함.

쉽지만 강력한 투자 방법: 정액 분할 투자

투자자 A와 B는 현재 1,200만 원의 투자금이 있습니다. 같은 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같은 종목에 투자하기로 했죠. 대신 방법에 차이를 뒀습니다.

정액 분할 투자의 예시

A는 투자금을 1년 동안 12번으로 나누어 매월 100만 원씩 꾸준히 투자했습니다. 위와 같이 가격이 움직였을 때 1년 후 A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1,635만 원*이죠. 정액 분할 투자를 한 A의 1년 수익률은 약 36%입니다.

*1만 원 x 1,635주(거래 미체결 금액 제외)

거치식 투자의 예시

반면, B는 모든 투자금을 한 번에 넣고 기다리는 ‘거치식 투자’를 선택했습니다. 같은 주식에 투자했을 때 1년 후 보유 주식 평가액은 1,200만 원*입니다. 1월과 같죠. 거치식 투자를 한 B의 1년 수익률은 0%입니다.

*1만 원 x 1,200주(거래 미체결 금액 제외)

정액 분할 투자는 1년 수익률이 36%, 거치식 투자는 0%인 것이죠. 이처럼 같은 조건일 때 한 시점에 모든 투자금을 쏟아 투자하는 것보다 정액 분할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투자 성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걸까요?

수익률의 비밀은 자산 가격의 변동성

변동성이란 자산 가격이 오르내리는 정도를 뜻합니다. 변동성이 존재하는 자산을 정기적으로 사들이면 ‘매입 가격 평균화(Cost Averaging)’ 효과가 나타나죠.

자연스레 주식 가격이 오를 때는 적게 사고 가격이 내릴 때는 많이 사게 되면서 평균 매입 가격이 내려갑니다. 이렇게 꾸준히 투자해 주식의 평균 매입 가격이 시장 가격보다 낮아지면, 그 차이에서 비로소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죠.

그래서 정액 분할 투자는 직장인 소액투자자가 고려하기 좋은 투자 방법이에요. 정기적인 수입 가운데 일부를 떼어 긴 호흡으로 투자할 때 빛을 발하죠.

그런데,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매입 가격 평균화 효과는 길게 투자할수록 커집니다. 하지만 정액 분할 투자를 오랜 기간 유지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아요.

장기 투자는 필수인 데다, 일정 주기로 투자하는 번거로움도 이겨내야 해요. 무엇보다 출렁이는 변동성에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변동성이 커지면 손실에 대한 공포나 수익 실현의 충동이 생겨 투자를 유지하기 힘들어질 수 있으니까요.

핀트는 투자금을 입금하면 AI가 자동으로 투자하고, 리밸런싱(자산 재조정)까지 진행합니다. 투자자가 직접 변동성을 체감하지 않으면서도 정액 분할 투자를 통해 글로벌 자본 시장이 성장할 때 그 성과를 누릴 수 있죠.

핀트의 AI엔진 아이작은 전 세계 금융 데이터와 위험 대비 수익률을 분석하고, 비용 최적화와 리스크 분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합니다. 전문 투자자나 기관 투자자보다 시장 상황, 자산 가치에 관한 정보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개인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Information Asymmetry)을 해소하는 셈입니다. 고액 자산가들이 받는 자산 관리 서비스처럼 말이죠.

자동이체로 꾸준히 투자

핀트는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정액 분할 투자의 장점을 담은 기능도 제공해요. 핀트의 ‘꾸준히 투자’를 이용하면 앞서 이야기한 정액 분할 투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죠.

꾸준히 투자는 매일, 매주, 매월 단위의 투자 일자와 금액을 한 번만 선택하면 이후에는 자동으로 투자금이 입금되는 기능인데요. 정액 분할 투자의 단점인 번거로움을 겪을 필요가 없죠.

또, 입금액을 최소 1000원부터 설정할 수 있어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을 타고 오르는 수익률을 위해, 오늘부터 꾸준히 투자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3-099호(2023.05.18 ~ 2026.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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