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상식, 이야기

미국 주식 투자 첫걸음, 증시와 지수

2025. 09. 26

미국 주식

꺾일 줄 모르는 미국 증시 그래프를 보면서 미국 주식 투자를 마음먹었다면? 제일 먼저 미국 증시 구조를 이해하는 게 중요해요.

내가 투자하려는 관심 종목이 어느 거래소에 상장된 건지, 또한 어느 지수에 속하는지를 먼저 알고 나면 향후 미국 주식 투자를 하는 데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미국 주식 상장된 미국 증시 양대 산맥

미국 주식은 크게 두 곳의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어요. 뉴욕증권거래소(NYSE)나스닥(NASDAQ)으로 이 두 곳에 상장된 주식은 속한 산업이나 성장성 측면에서 구분 지을 수 있어요.

참고하면 좋은 글: < 미국주식, 어떤 종목과 섹터에 투자해야 할까?>

뉴욕증권거래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거래소 중 하나로, 전통적인 대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어요. 2000년대 이전에 시총 상위권을 차지한 종목을 보면, 이중 대다수는 NYSE에 상장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미국 주식
1995년 시가 총액 기준 상위 10종목

실제로 위 표는 1995년 당시 미국 증시에서 시가 총액 기준으로 상위 10위권 종목인데요. 1~9위에 오른 기업 모두 NYSE에 상장된 종목이고 마이크로소프트만이 유일하게 NASDAQ에 상장된 종목이었어요.

이들 중에는 전자, 석유, 통신, 식품, 유통, 제약 등 안정적인 가치주로 분류되는 업종이 많아요. 따라서 투자 기간을 길게 잡으면서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종목이 많다고 볼 수 있죠.

나스닥

전자거래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나스닥 거래소에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성장주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어요. 지금 가장 주목받는 미국 주식을 꼽으라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테슬라 등과 같은 혁신 기업이 많이 있죠. 변동성만큼이나 성장 가능성 역시 크기 때문에 성장주에 투자하는 공격적인 투자 스타일의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시장이에요.

벤처·중소기업이 많이 상장된 우리나라 코스닥 시장 역시 기존 유가증권시장과 분리되어 컴퓨터와 통신망을 이용한 전자거래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나스닥을 벤치마킹했다고 볼 수 있어요.

미국 주식 읽는 미국 증시 대표 지수3

미국 증시를 이해하기 위해 거래소 두 곳을 숙지하는 건 기본. 더 중요한 건 미국 주식 시장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 건데요. 이를 위해선 개별 종목이나 거래소 시가총액보다는 대표 지수를 살펴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해요.

S&P500 지수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상위 5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예요. 전체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대기업을 포함하다 보니 사실상 미국 경제 전반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따라서 일반 개인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까지 폭넓은 시장참여자가 투자에 참고하는 지수예요. 9월 24일 현재 6,600선에서 머물고 있어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미국 증시 상장된 대형주 30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957년에 출시된 S&P500보다 무려 60여 년 앞선 1896년에 출시되며 가장 오랜 기간 활용되고 있는 미국 증시예요. 전통적인 제조, 금융, 에너지 기업 비중이 크다 보니 보수적인 경기 흐름을 보는 데 주로 쓰이죠. 9월 24일 현재 46,000선을 유지하고 있어요.

나스닥100 지수
앞에서 알아본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비금융 상위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예요. 요즘 우리나라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게 인기 높은 애플, 아마존, 메타,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즐비해요. 따라서 금리가 내려 기업 조달 비용이 적어질 때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띠어요.

최근 몇 년 지속된 기술주 랠리와 첨단 기술 혁신에 대한 기대감은 이 지수를 보면 알 수 있어요. 9월 24일 현재 24,500선을 유지 중이에요.

미국 주식 최신 동향

미국 거래소와 지수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이해했다면, 이제 투자를 실행하기 위한 최근 증시의 키워드를 알 필요가 있어요. 올 하반기에 들어선 이후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건 역시 AI와 기준금리라고 할 수 있어요.

AI 랠리
오픈AI 이후 기대감을 흡수해 온 AI 관련주 중에서도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AI 반도체, AI 클라우드,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어요. 이로 인해 S&P500과 나스닥100 모두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등 AI 산업이 증시 활황을 주도하는 중이에요.

참고하면 좋은 글: <AI 관련주 투자, 지금도 늦지 않은 이유>

금리 인하 기대감
지난 9월,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준(Fed)이 금리 인하를 결정했어요. 고용지표와 물가를 살펴보는 연준이 더 이상 미루다간 경기 둔화가 올 수도 있다고 판단한 거예요. 추후 열리는 연내 금리 결정 회의에서도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어요.

금리가 내려가면 일반적으로 기업은 자금 조달 비용이 줄어들며, 개발비 등의 비용이 많이 드는 성장주엔 호재로 작용해요. 그뿐만 아니라 가치주를 대표하는 전통 대기업 역시 서비스 생산에 필요한 비용을 아끼며 투자 매력도를 끌어올리게 되고요. 이는 시장 전반에 투자하기 좋은 긍정적 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질 거예요.

미국 주식 투자 준비 완료

정리하면, 미국 증시를 이루는 개별 종목은 크게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라는 양대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요. 여기에 상장된 종목의 업종별 움직임을 보려면 S&P500, 다우, 나스닥100 등 서로 다른 기준으로 묶인 지수를 체크해야 하고요.

올해 S&P500과 나스닥100이 지속적으로 오른 원동력에는 바로 AI 관련주가 있는 만큼 이들 성장주의 실적과 금리 인하 여부가 남은 올 하반기의 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요.

이러한 방향성을 미리 알 수는 없겠지만, 수익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선 이들 미국 증시 성장주에 투자하고 있어야 해요. 이 다음 오를 만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핀트 미국 넥스트 패러다임 솔루션을 이용하면 손쉽게 투자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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