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상식, 이야기
상승장 속 급등주의 함정
2026. 04. 08
상승장에서 투자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이미 많이 오른 급등주에 뒤늦게 올라타는 거예요.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조바심은 변동성 큰 종목으로 수익률을 만회하려는 시도로 이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렇지만 투자에서는 빨리 달리는 토끼보다, 느려도 꾸준히 걷는 거북이가 마지막에 웃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해요.
투자 원금 100만 원에서 10% 오르면 110만 원, 여기서 10%가 떨어지면 99만 원이 되면서 원금이 줄어들죠. ‘고작 1%’라고 생각하겠지만, 변동성이 커질수록 이 차이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져요.
변동성 큰 종목에 투자했다가 50% 손실을 보았다면, 이때 원금 복구에 필요한 수익률은 얼마일까요? 맞아요. 이번엔 100% 수익률이 필요해요.
단 한 번이라도 크게 하락하는 경우 그간의 성과가 무너지는 건 물론, 수익률을 다시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과 운이 따라야 해요. 이게 바로 전문가들이 투자에서 경고하는 ‘변동성 잠식’ 현상이고요.
변동성 잠식(Volatility Drag)
자산 가격의 등락폭이 커질수록 장기 복리 수익률이 낮아져 투자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으로, 횡보장에서 기초 지수보다 더 큰 손실 일으키는 레버리지 ETF가 대표적 사례
그래서 시장 데이터 역시 ‘심심한’ 종목에 손을 들어주고 있어요. 글로벌 증시의 장기 데이터를 분석해 봤더니, 변동성 낮은 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가 변동성 높은 종목에 비해 장기적으로 더 높은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는 모습이 관찰된 거예요.
지난 수십 년간 미국 증시에서 변동성 높은 상위 종목들과 변동성 낮은 하위 종목들의 성과를 비교했을 때, 하락장에서 덜 내리고 상승장에서 완만하게 오른 종목들이 최종 자산 규모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했어요.
급등주를 쫓던 투자자들은 가파른 상승 뒤에 찾아온 낙폭을 견디지 못한 반면, 변동성을 관리한 투자자들은 크게 잃지 않는 투자로 복리 수익률을 지켰기 때문이에요.
주도주*보다 덜 움직이지만 하락장에서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는 섹터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
효과: 경기 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일정한 수요를 보이며 주도주의 변동성이 커질 때도 전체 계좌 수익률의 최대손실률(MDD) 최소화.
*전쟁이나 공급망 위기 등 매크로 환경에 따라 전통적인 경기방어주가 주도주로 바뀔 수 있음.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금을 지급하는 배당주나 가치주 비중을 늘리는 방식.
효과: 주가가 내려가도 기존 배당금을 유지하면 배당수익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 하방을 지지하며 계좌 수익률 방어.
주가 변동성을 상쇄하는 안전 자산(채권, 현금 등)을 보유함으로써 계좌 수익률 하락 폭을 최소화.
효과: 내 종목이 오르지 않는 정체기에도 전체 포트폴리오 변동성은 낮게 유지되면서 순환매를 기다릴 수 있음.
투자자에게 그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 건 상승장에서 내 종목만 멈춰 있는 상황이에요. 이럴 때 상기해야 할 건, ‘변동성 관리’와 ‘인내’예요.
이 두 가지를 유념하고 끈기 있게 변동성을 관리한다면, 앞서 달리던 토끼가 지쳐 멈췄을 때, 여러분은 이미 결승선에 도달해 있을 거예요.D
“투자는 페인트가 마르는 것을 지켜보거나 풀이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것과 같아야 한다. 짜릿함을 원한다면 라스베이거스로 가라.”
– 폴 새뮤얼슨(Paul Samuelson),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디셈버앤컴퍼니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6-110호(2026.03.27 ~ 2029.03.26)
• (비보호금융상품) 이 금융상품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 투자계약은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됩니다. • 투자자는 투자계약(일임 및 자문)에 대하여 당사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투자전 상품설명서 및 약관을 반드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투자일임계약의 수수료는 기본수수료를 부과합니다. • 투자일임계약의 기본수수료는 연 0.768%(월 0.064%)(디셈버 ISAAC 자산배분 국내형·해외형·펀드형)/연 1.176%(월 0.098%)(디셈버 미국 주식 솔루션, 디셈버 한국 주식 솔루션, 디셈버 미국 주식 모델W)로 매월 후취합니다. • 퇴직연금 투자일임계약의 수수료는 기본형수수료와 혼합형수수료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기본형수수료 선택시) 퇴직연금 투자일임계약의 기본형수수료는 기본수수료를 수취하며, 기본수수료는 월 0.064%(연 0.768%)로 매월 후취합니다. • (혼합형수수료 선택시) 퇴직연금 투자일임계약의 혼합형수수료는 기본수수료와 성과수수료를 혼합하여 수취하며 기본수수료는 월 0.042%(연 0.504%)로 매월 후취하고, 성과수수료는 고객과 합의에 의합니다. • AI 투자자문계약의 수수료는 기본수수료를 부과하며, 기본수수료는 연 0.768%(월 0.064%)(핀트 ETF 전략 투자자문)/연 1.176%(월 0.098%)(핀트 주식 전략 투자자문)로 매월 후취합니다. • 테마투자 투자자문계약의 수수료는 정액수수료를 부과하며, 정액수수료액은 월 4,900원입니다. •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하였습니다. •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심의결과가 해당 알고리즘의 품질이나 수익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 고객 투자일임에 사용되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은 테스트베드 운용에 사용되는 알고리즘과 동일하나, 고객 계좌별 수익률은 계약자의 옵션 선택, 운용 개시시점 및 주문 체결시점 등에 따라 테스트베드 공시 수익률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보수, 수수료, 증권거래비용, 기타비용이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연금저축) 투자일임/자문수수료는 연금저축계좌에서 수취되며, 이로 인하여 세액공제액에 영향을 미치거나 기타소득세(16.5%)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IRP/연금) 연금저축 계약기간 만료 전 중도해지하거나 계약기간 종료 후 연금 이외의 형태로 수령하는 경우 세액공제 받은 납입원금 및 수익에 대해 기타소득세(16.5%)세율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 (ISA) 중도해지시 또는 국세청 부적격 통보시 과세특례를 적용받은 소득세액에 상당하는 세액이 추징됩니다. • (중개형) 중개형 ISA는 투자자가 운용대상 상품을 직접 선택하여 운용합니다. • (ISA) 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은 비과세이므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ISA 내 예금, 다른 펀드 등에서 발생한 이익과 통산되지 않습니다. • 핀트는 디셈버앤컴퍼니의 투자일임서비스입니다. • 핀트 퇴직연금(IRP) 투자일임은 디셈버앤컴퍼니의 투자일임서비스입니다. • 핀트 AI 투자자문은 디셈버앤컴퍼니의 투자자문서비스입니다. • 핀트 테마 투자자문은 디셈버앤컴퍼니의 투자자문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