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부동산 사랑🏠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투자 대상을 꼽으라면 단연 부동산일 거예요. 그래서인지 한국 가계의 자산 구성을 보면 비금융 자산 비중이 높은 편이에요. 미국, 일본, 영국은 모두 가계 자산의 약 50% 이상을, 미국은 약 72%를 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한국은 약 1/3정도만 금융 자산에 투자하고 있을 정도로 비금융 자산의 비중이 높아요.

비금융자산 선호 현상?

투자 대상으로의 부동산, 어떻게 생각하나요? 수익률 좋은 안전 자산이라 생각하나요? 많은 사람이 부동산 불패 신화를 떠올리며 부동산을 최고의 투자처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말 그럴까요?

강남 아파트 vs 삼성전자?

주식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진 블루칩 종목은 삼성전자죠. 그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시장에서 불패 신화를 대표하는 아파트들이 있어요. 금융, 비금융자산 수익률 비교를 위해 두 그룹을 비교해 보았더니 주요 아파트의 가격 상승률은 삼성전자 주식 상승률 보다는 낮았어요.

코스피 vs 아파트⚖️

강남 유명 아파트와 대표 블루칩의 비교가 아닌, 좀 더 일반적인 흐름을 비교하기 위해 지난 36년간의 코스피 지수와 강남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를 비교해 보았어요.

코스피 지수는 강남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보다 약 1.8배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어요. 강남 아파트는 전국 아파트 대비 1.5배의 상승률을 기록할 만큼 부동산 중에서는 고수익 투자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 전체의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했던 셈이죠.

주식, 정답일까?

앞서 보았듯, 부동산이 국내에서 높은 수익률을 보인 것은 맞지만 주식은 그에 비해 더 높은 장기 수익률을 제공해 주었어요. 하지만 부동산보다 수익률이 좋았던 주식에만 투자하라는 말은 아니에요. 모든 자산의 수익률은 시기에 따라 오르내리기에, 리스크 관리를 위해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좋아요.

AI Help You?

핀트에서는 주식 ETF를 비롯하여,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리츠 ETF를 통해 부동산에도 투자하고 있어요. 요즘같이 변동성이 큰 시기에 투자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주식과 부동산 비중을 적절하게 관리해주는 핀트에 투자하고 리스크 관리,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어떨까요?

Edit 김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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