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상식, 핀트레터

금리 오르는데 투자가 답일까?

2022. 11. 02

인플레이션과 물가상승, 그리고 금리인상

연초 우크라이나 사태에 이은 물가상승, 포스트 코로나에 접어들며 증가한 유동성 등으로 올 한 해 금리는 그 어느 때보다 가파르게 올랐어요.

예금 금리도 연일 고점을 찍는 이때, 투자를 계속 이어가는 게 맞는지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과거에는 금리인상이 실제 금융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앞선 사례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가늠해보면 좋을 듯해요.

금리인상 시점의 실제 주가 변화, 핀트와 함께 체크할게요!

금리인상 = 주가 하락? 팩트는? ✔

현재와 같이 가파르게 물가가 오르면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데, 이는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쳐요. 대출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이 투자 계획을 변경, 축소하는 경우가 늘고,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높아지면 돈 빌리는 사람이 줄어들겠죠.

시장에 유통되는 돈의 양이 줄어들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는 비율도 줄어서 주가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거라 예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주가가 하락했는지 궁금하시죠?

자료를 통해 확인해 볼게요.

#단기적 관점

과거 금리인상 이후 S&P500 수익률 변화를 단기적(+1일 +1달)으로 추적한 결과, 지속적 상승이나 하락 패턴은 발견되지 않았어요. 금리 변화와 직접적 연관 없이 등락을 반복하는 이유는 금리인상 이전부터 주가 변화 예측값이 주가에 선반영되었기 때문이죠.

#장기적 관점

가장 최근에 있었던 5번의 금리인상 기간에 주가 흐름을 추적해 보았더니 모두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금리가 올랐고 주가도 우상향하는 경향을 나타냈어요. (*다우존스 마켓데이터)

특히, ‘04년 6월부터 ‘07년 9월의 기간에는 금리를 1.0%에서 5.25%로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S&P500, 나스닥, 다우지수 모두 30%에 근접한 수익률을 기록했어요. ‘17년의 경우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3번이나 금리를 인상했지만, S&P500 수익률은 18% 이상이었어요.

👉 Editor’s comment

’99년 6월 ~ ’01년 1월에 다른 기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보이는 건 ‘닷컴 버블’(’95년 ~ ’01년)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이때 많은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IT 대기업인 아마존(Amazon) 주식은 무려 95% 하락을 경험했어요.

금리인상, 핀트는 어떻게 대응할까요? 🔍

11월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또다시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거라는 전망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아이작은 금리인상 사실 자체보다는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시장참여자들의 미묘한 온도 차에 집중하며 하락장에는 손실을 줄이고, 반등 시에는 성장을 따라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로 대응하고 있어요.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흐름을 파악해 투자하는 아이작의 운용 전략을 꾸준히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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